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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신형 더 뉴 아반떼!!
    Vehicle 2018. 9. 13. 18:01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가 하루 평균 400~600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카였던 만큼 지속적인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9월 출시됐던 아반떼(AD)의 부분변경 모델로서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과 향상된 실용성을 바탕으로 데일리카로서 편안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전투기'에서 영감을 더한 디자인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이 적용되었고 더욱 와이드해진 캐스캐이드 그릴에 직선의 날카로움이 강조된 삼각형 헤드램프와 안개등으로 외관이 바뀌어 신차급 디자인이라는 평가입니다. 


    전면은 삼각형 모양의 헤드램프를 채택해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였습니다. LED 주간주행등과 4개의 프로젝션 타입 램프가 내부에 장착됩니다.

    트림에 따라 할로겐, HID가 적용되었습니다. 헤드램프 하단 크롬 라인은 라디에이터를 가로질러 하나의 일체된 느낌을 줍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좌우 폭이 확장된 형태를 적용해 차폭이 넓어 보이고 과격하면서 와일드한 전면부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범퍼 하단은 쐐기 모양으로 다듬어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고 스포티한 이미지도 만들었습니다. 범퍼 하단 양 끝에 자리 잡은 방향지시등과 안개등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측면은 전면부의 디자인 변화에 비해 변화 폭이 적은 모습입니다. 앞뒤 범퍼의 변화에 다라 하단부의 형상이 다소 바뀐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입니다.

    휠은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옵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신규 디자인된 휠은 스포티하면서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후면부의 변화도 눈여결 요소들이 많습니다. 테일램프는 가로가 좀더 길어지고 알파벳 'Z'형태의 급격한 각도의 변화가 좀더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LED그래픽을 사용해 보다 시각적으로 선명하고 넓어진 느낌을 줍니다. 번호판이 범퍼 하단으로 이동함에 따라 아반떼 레터링을 트렁크 중간 부분에 위치하게 하였습니다. 야간에는 쏘나타 뉴라이즈를 연상시킬만큼 유사한 느낌으로 패밀리 룩을 완성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전모델의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작은 변화를 주어 좀더 세심하게 다듬은 모습입니다. 먼저 송풍구에 금속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합니다. 공조장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버튼 모양과 개수를 정리해 한결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하단에 마련된 무선 충전 장비는 아반떼에 처음 도입되며, 수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 사운드하운드 기능, 실내 공기청정모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신규 적용해 스마트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도와줍니다.






    스티어링 휠은 코나와 벨로스터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입니다. 실버 컬러를 더해 한결 고급스러워졌고 시동 버튼은 금속 느낌이 나도록 표현하였으며 동심원 형태의 무늬를 삽입했습니다. 계기반은 속도계와 회전계 바탕에 치크무늬 패턴을 넣어 좀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더 뉴 아반떼 모델은 안전 및 편의장비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최근 출시한 현다차 모델들 처럼, 스마트 센스 패키지 가운데 기본 품목이 모든 트림에 적용되었다. 전방 충돌 방지와 긴급 제동, 사각지대 감지 그리고 차선 변경 보조 시스템 등이 이에 포함된다. 판매 지역마다 안전 기준에 따라, 기본 적용 품목과 선택 사양 품목은 상이할 수 있다.






    더 뉴 아반떼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적용한 점이다. 동급 형제차량인 기아차 'K3' 신형에 먼저 적용된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파워트레인은 형대 기아차가 5년간 실연비 개선, 실용 성능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을 목표로 개발했다.


    더뉴 아반떼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6.7kg'm등의 힘을 낸다. 무단변속기(CVT)를 개량한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는 고효율 금속체인 벨트를 적용해 연비와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1.6GDI 엔진보다 출력(9마력)이나 토크(0.7kg'm)는 낮아졌지만, 연비는 12%가량 향상됐다.





    IVT는 CVT특유의 부드럽고 단차 없는 주행감을 구현하고 좋은 연비는 살리면서 달리는 재미는 일반 자동변속기에 손색없도록 꾸며 여러 방면에서 만족도가 높다. 최고출력은 이전보다 낮아진 123마력이지만 실제 운전 중에는 부족하기는 커녕 오히려 여유 있다. 주행모드 스위치와 별도로 시프트레버를 왼쪽으로 옮기면 스포츠 모드로 바뀐다. 시프트 패들은 없지만 8단으로 나눈 고정 변속비를 수동 조작으로바꿀 수 있다. 시속 100km에서 엔진회전수는 부하에 따라 2000rpm 언저리를 오간다. 파워트레인 소음은 대체로 잘 억제했다. 가속 때 거친 음이 도드라지는 시기는 6000rpm 고회전 영역에 이르러서다.




    부분면경 모델이라 하체 구성은 크게 달라진게 없음에도 주행감은 구형보다 한층 쫀쫀하고 탄탄하고 안저감 넘친다. 스티어링 기어비를 조절하고 부싱류를 바꿨다는데 체감효과는 그 이상이다. 새로워진 실내외 디자인이 주는 신선한 분위기의 영향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 아반떼는 준중형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온 대표 모델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반데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경,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구현, 신규 안전 및 편의 사양 추가 등 강력한 강점을 기반으로 준중형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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