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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오만 사막을 가다Entertainment 2018. 6. 14. 16:53
1박2일로 잘 알려진 나영석 사단의 유호진 PD의 새로운 연출작
거기가 어딘데? 2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탐사 예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만 사막을 4명의 탐험가가 되어 탐험을 하는 컨셉입니다.
출연진으로는 탐험대장 지진희, 정보 담당 차태현, 보건 담당 조세호, 식량 담당 배정남입니다.
총 3박 4일간의 행군이 시작되는데요!!
사막이라는 잘 접해보지 않은 장소가 흥미를 줍니다.
오만 사막의 멋진 풍경입니다.
아직 사막여행은 해보지 않았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사막은 끝없는 모래만 있을것 같지만 대부분의 사막은 돌과 모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43도를 자랑하는 한자의 사막온도..!!
찜질방이 따로 없네요..
길도 없이 끊없이 펼쳐진 사막.. 저길을 걷는다고 생각하니..
후.. 벌써부터 숨이 막히네요..
총 횡단거리는 40km 군대 야간행군 거리와 비슷하군요.
하지만 저기는 온도가 40도가 넘는 사막이고 걷기에 힘든 모래를 걸어야 하니..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바닷가의 모래 사장만 걸어도 힘이 드는데 이런 고운 모래를 걷는다는건 많은 체력 소모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도우미 우리의 낙타찡!!
사람키보다 훨씬 크고 오른쪽 SUV차량에 비교해도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낙타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50~100kg까지의 짐을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왕...굳!
역시 모델포스 사막에 어울리는 스카프를 두른 배정남.
배틀그라운드 두건과 비슷해 보이네요.. 쿨럭..;;
지진희 탐험대장은 한낮의 땡볕을 피하기 위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여기서 배정남이 준비한 에어 쿠션이 아주 편해 보이네요
신의 한수인듯 합니다.
:: 주의 뱀이 새를 잡아 먹는 사진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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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네쇼날 지오그래픽도 연출되는군요..
사막의 뱀이 새를 잡아 먹는 모습입니다...
자연은 냉혹하니까요..
38도로 떨어졌다고 좋아하는 차태현...
후.. 우리나라에서 38도면.. 정말 폭염주의보일텐데..
사막과 낙타 그 뒤 노을이 멋집니다.
낙타의 그림자가 길어지네요.
드디어 하루의 일정이 끝납니다.
첫날의 총 이동거리는 8km!!
일반 평지가 아닌 사막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첫날치고는 괜찮아 보입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밥심 아니겠습니까!!!
식량 담당 배정남의 주도로 저녁식사가 준비됩니다.
전체적으로 차태현의 비중이 많이 없어보이는데요..
실제 방영분에서도 역할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1박2일을 통해 야외 예능의 최적화 되어있는 만큼
묵묵히 역할을 해주며 회차가 거듭될 수록 팀에 꼭 필요한 모습을 보여줄꺼라 기대합니다.
저녁메뉴는 골뱅이 소면!!
이게 사막 한가운데서 나올 수 있는 비주얼 인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던데
오이로 데코까지 완벽하게 해줍니다.
사막 한가운데서의 완벽한 한끼가 차려졌습니다.
이미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바 있던 배정남이 큰형들을 여러 음식으로 잘 챙겨주던 모습이
여기서도 여지없이 발휘됩니다.
힘든 일정이 끝나고 와인한잔으로 피롤를 푸는 탐험대원들
어떤 와인일지 궁금하네요
멋진 사막의 밤하늘을 끝으로 거기가 어딘데? 2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 기타 프로그램들에 비해 화재성은 떨어져있지만
출연진들의 케미와 사막이라는 거친 환경을 탐험해가면서 만나는 역경을 극복 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